* 일자 : 21.10.06(수) / 일기 작성 회차 : 시즌6-6회차 / 날씨 : 비온후 흐림

* 오늘의 기분과 컨디션 : 양호

* 오늘도 기분 좋게 출근을 했습니다.

내리던 비는 출근 길에도 계속 내렸고, 오후부터 빗줄기는 잦아들기

시작해서 퇴근할 때 쯤하여 비가 그치더군요..

물론 하늘은 구름 가득, 흐리구요..

오랜만에 3킬로미터를 뛰고, 2.5킬로는 걸었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하천에 제법 물이 흐르더라구요..

추수도 거의 끝나가고, 배추와 깨들만 남아서 수확을 기다리고

있네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수확의 계절인 만큼

농부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한해 농사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농촌 살림에 넉넉하게 보탬이 될 정도로 수확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오늘은 조금 바삐 움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수업이 있고, 마지막 5번째 발표가 있는 날이네요..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 데...

오늘 하루 마무리가 다 되어가지는 않지만, 수업 끝나고 나면

넘 늦어질 것 같아 오늘은 조금 일찍 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