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등기우편을 배달하는 집배원은

아무도 없는 경우 문에 안내서를 붙여놓는다.

그런데 3번 정도 더 왔다가고, 그래도 만나지 못하면,

우체국에 보관해 두는 기간도 있다.

일주일정도 보관하는 것 같다.

그런데 2번이나 도착안내서도 없고, 그 흔한 문자 하나 없이

등기우편을 반송처리해 버렸다.

차라리 그냥 우편물은 우편함에 넣어두기때문에 반송될 일은 없는데,

등기는 본인수령을 해야한다.

그래서 우체국에 전화했더니, 10월 1일, 3일, 5일 이렇게 배달왔다고 한다.

그런데 도착안내서는 본 적이 없다.

그리고 2번이나 동일한 등기우편이 반송되어 버렸다.

집배원도 바쁘고 힘들겠지만,

요즘은 택배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배송하는 데,

우편은 아직 그런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나보다.

발송처에 재발송을 부탁하고

우체국에 전화해서 배달 오기전에 문자를 부탁했다.

우체국 발송부에서 집배원에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편배달하시는 집배원의 휴대전화번호도 요청했다.

우편물이 와야하는 날이 되면 집배원에게 전화를 드려야겠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