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1.10.08(금) / 일기 작성 회차 : 시즌6-8회차 / 날씨 : 흐림

* 오늘의 기분과 컨디션 : 피곤함

* 오늘은 아침 일찍 신체검사를 받을 갔습니다.

어제부터 공복에 물을 먹지 못하니.. 목마르고, 배고프고...

신체검사 합격을 위해 참았습니다.. 불합격하면 또 공복에

혈액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니까요... 재검사도 그렇지만,

다시 병원을 가기위해 시간버리고,, 몸 버리고..

8시반부터 해서 맞춰서 갔는데.. 이런... 사람들이 무척이나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부랴부랴 검진표 작성해서

검사를 하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네요..

떨리는 혈액검사... 주사 공포증이 약간 있어서요..

남자 간호사가 채혈을 하는데.. 실력이 괜찮았습니다.

끝나고 미리 사두었던 빵을 먹으면서 학교로 고고씽 했습니다.

혼자 논문 수정을 하다가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교수님이 오셔서 오늘은 1:1 논문지도를 받게 되었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거의 다 수정을 했습니다...

교수님께 검토 부탁드렸고.. 마무리하면 정말 끝이 보이네요.

내일만 가고 이틀간은 쉬어야 겠습니다...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마눌씨는 회식이 있다고 나가서 아직 안들어

왔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