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미국이 앞으로 또 금융위기 등을 경험하게 되었을 때

또 유동성 정책을 펼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아마도 별다른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상황이 그렇게 된다면

또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만,

과연 그 당시에 미국 경제가

그걸 받쳐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금도 미국은 무리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미 국가 부채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을 넘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앞으로 돈 가치가 하락하여

그 부분을 상쇄할 수도 있습니다만,

과연 그런 인플레이션을 미국 경제 자체가 견딜 수 있을까요?

그게 의문입니다.

앞으로 국가 부채가 늘어날 것은 뻔한 것인데,

이게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결국 언젠가는 탈이 날 것으로 보는데요.

앞으로 추가로 유동성 정책을 하게 된다면

그 시기가 훨씬 빨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이미 미국도 침몰하고 있는 배일 수도 있죠.

그것도 완전 침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과연 그게 언제일까요?

그게 참 궁금하네요.

자유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