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다 잘될거야.

이또한 지나가면, 기필코 행복해야질거야

조금만 참자.

그런데 말이야.

난 너무나도 바보같았어

언제 올지, 정말 오긴나 할지도 모를

너무나 먼 미래의 행복만 쫓느라

정작 알지 못했어.

지금 당장의 행복들을.

아침에 눈떠써 출근할 곳이 있는 것이

퇴근해서 다시 돌아올 집이 있는 것이

그 집에서 함께 쉴수 있는 가족이 있는 것이

이런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행복인것을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래의 행복을 쫓느라

가장 가까이 있는 행복을 미처 알지 못했어

당연하게만 여겼지

세상에 당연한것은 없어

평범한 것은 없어

매일 매일 지금 당장 주어진 행복에 감사할줄 아는 오늘이 되길.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