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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의 각양각색에 중생들은

저마다 마음속에서 살아감이니

극락 이란 게 마음에 있는 게 아닐까

어떤 중생은 부처님 같이 느껴질 수도 있고

어떤 중생은 천하에 망나니 같기도 하지만

마음속 수양에 맞춰서 보이는 게 모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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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행하며 적절히 선행을 베풀며

과욕도 긴장도 초조함도 비우고 살아감이

참다운 마음에 부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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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길 걷는 자가 참선에 중생 길이며

그게 극락의 시간대이고 인생사 경주이니

경주가 끝나는 시간은 중생은 모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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